[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2: 더 웨이 오브 워터'가 오는 2021년 개봉한다.
'아바타'의 배급사 20세기폭스사를 인수한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7일(현지 시각) "'아바타 2'가 2021년 12월 17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영화는 당초 2014년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각본 작업이 지연되며 개봉이 수차례 미뤄졌다.
'아바타 2' 개봉이 연기됨에 따라 자연스레 후속 시리즈 개봉도 연기됐다. 디즈니는 "'아바타 3: 더 시드 베어러'는 2023년 12월 22일, '아바타 4: 더 툴쿤 라이더'는 2025년 12월 19일, '아바타 5: 더 퀘스트 포 에이와'는 2027년 12월 17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벗어나 자원을 채굴하려는 인간과 판도라 행성을 지키려는 나비족과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촬영상, 미술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최초의 외화다. 총 1348만 관객이 관람하며 10년째 국내 외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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