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키'가 돌아온다...영화 '그것' 제작진과 만난 '사탄의 인형'
'처키'가 돌아온다...영화 '그것' 제작진과 만난 '사탄의 인형'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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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제작진이 새롭게 탄생시킨 세계관
-오리지널 스토리의 완벽한 리부트
영화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사진=㈜이수 C&E
영화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사진=㈜이수 C&E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공포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캐릭터로 손꼽히는 '처키'가 영화 '그것' 제작진에 의해 리부트돼 오는 6월 새로운 '사탄의 인형'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 영화다.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르는 인형 '처키'의 강렬한 비주얼과 극도의 공포를 선사하며 1988년 첫선을 보였던 '사탄의 인형'은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포 영화의 레전드로 회자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처키'는 “공포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인형 1위”(Thrillist) 에 선정될 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공포 캐릭터이다. 그리고, 2017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그것' 제작진이 탄생시킨 '사탄의 인형'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완벽히 리부트해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는 독보적인 캐릭터 '처키'의 상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데님 오버롤과 무지개 스트라이프 티,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처키'의 실루엣과 선명하게 빛나는 칼은 '처키'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차원이 다른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우리, 이제 놀 시간이야”라는 카피는 선물로 받은 인형에서 새로운 친구가 된 '처키'의 소름 끼치는 놀이가 시작될 것을 알리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등장만으로도 공포감을 선사하는 '처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사탄의 인형' 티저 포스터는 더욱더 새롭고 강렬해진 '처키'의 비주얼과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6월 20일 개봉.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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