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볼거리·체험 행사 '풍성'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볼거리·체험 행사 '풍성'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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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도심 속 숲길’과 ‘피크닉존’ 등 계속 운영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걷자, 도심보행길!’도 세종대로에서 출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세종대로 교통통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사진=서울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사진=서울시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도심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꾸며진다.

2013년부터 시작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차량을 통제해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쉼터’라는 세종대로의 취지에 맞게 캠핑 텐트나 에어 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 존’은 물론, 단풍나무가 푸르른 ‘도심 속 숲길’ 도 운영한다. 미니 탁구, 한궁 등 14종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도 운영되며 메인무대에서는 매 시각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사진=서울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사진=서울시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걷자, 도심 보행길!’ 행사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하여 12일 오후 2시에 세종대로에서 출발한다. 일반 시민 약 1천명이 ‘청계천로→ 청계천 헌책방거리 → 서울풍물시장 → 우산각공원’으로 구성된 총 5km의 도심 보행길을 걷는 ‘행복 가득한 가족 나들이’로 진행된다.

특히, 도심 보행길을 걸으며 옛 추억을 그대로 간직한 청계천 헌책방 거리와 서울 풍물시장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하고, 바르게 걷기 운동 강습, 보행 측정 서비스, 생활수칙 1, 2, 3 캠페인 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걷기 문화가 생활 속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걷자, 도심 보행길’은 추후 6월 9일과, 9월, 10월 중 운영되며 완주 시 회차별 기념배지 및 도심 보행길 완주 인증서도 수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터도 열린다. 특히 19일에는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와 전국 지자체에서 모인 농부들의 정성 어린 농작물들과 함께하는 ‘농부의 시장’이 세종대로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에는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미리 우회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유치하고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5월에는 다양한 캠페인, 장터와 함께 신나는 세종대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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