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 감독 대표작들 한 자리에
‘기생충’ 봉준호 감독 대표작들 한 자리에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5.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GV아트하우스 '봉준호 전작전' 개최
'봉준호 전작전' 포스터/사진=CGV
'봉준호 전작전' 포스터/사진=CGV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기생충’ 개봉을 앞두고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이 열린다.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7개 CGV아트하우스관에서 ‘봉준호 전작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획전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압구정, 서면,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인천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으로는 봉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부터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까지 총 5편을 엄선했다.

이번 기획전은 시대를 바탕으로 개인의 삶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해 온 봉 감독의 작품 세계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먼저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는 장르의 관습적 연출을 벗어남으로써 엇박의 블랙코미디가 완성되는 봉 감독만의 독특한 연출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대중들에게 봉준호 감독의 이름을 각인시킨 ‘살인의 추억’, 기존 괴수 장르를 벗어나 새로운 전형을 창조해낸 ‘괴물’도 감상할 수 있다. 엄마의 모성과 광기를 접목해 놀라운 서스펜스를 만들어낸 스릴러 ‘마더’,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프랑스의 동명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을 영화화한 ‘설국열차’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 5편을 하루에 정주행할 수 있는 ‘봉준호 DAY’가 눈길을 끈다. 5월 18일 CGV압구정과 26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봉준호 DAY’에서는 필름으로 상영하는 ‘플란다스의 개’, ‘괴물’을 포함해 봉준호 감독의 작품 5편을 만나볼 수 있다. 

최승호 CGV아트하우스 팀장은 “'기생충'은 가족과 사회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봉준호 감독의 역량이 집약된 작품"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기생충' 개봉 전, 한국과 할리우드 영화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겨 온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을 다시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생충'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며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