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부터 구간별 교통통제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2019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17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다.
국내·외 마라톤 선수 139명 포함, 총 66개국 3만 8000여 명(풀코스 2만명, 10km 1만5천명, 릴레이 3천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 대축제이자,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인증한 국내유일의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42.195km를 완주하는 풀코스(광화문광장~잠실주경기장)와 10km코스(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잠실종합운동장)로 분리해 운영된다.
풀코스 경기에는 지난 2016년 같은 대회에서 2시간 5분 13초의 기록으로 대회 최고·국내 최고 기록을 세우고 귀화한 ‘오주한(케냐 이름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선수를 포함, 2시간 5~7분대의 선수 9명이 참가해 신기록에 도전한다.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달리는 10km코스는 풀코스 도전의 징검다리가 돼, 침체된 국내 마라톤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17일에는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마라톤 주요구간이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민간의료봉사단,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체계를 갖춰 이번 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