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법률방 걸그룹 사연, "행복하지 않았는데..."
코인법률방 걸그룹 사연, "행복하지 않았는데..."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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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사진=KBS JOY)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코인법률방2'에 걸그룹 출신의 사기계약 피해자가 잇따라 등장했다.

최근 방송된 KBS JOY '코인법률방2'에 출연한 2명의 여성 의뢰인은 걸그룹으로 활동 하다 소속사의 비인격적 대우에 참지 못하고 탈퇴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식비는 부모님이 주셨고, 숙소 전기세는 체납이 되고 가스가 끊겼다. 행사를 가야 하는데 물도 안 나오고 물을 끓이고 싶어도 가스가 안 나오니까 머리를 감으러 이발소에 가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숙소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직접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스케줄을 갔다"며 "무대용 신발을 사면 부러질 때까지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의뢰인은 이 뿐만 아니라 3년 동안 약 500개의 행사를 했으나,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성추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뢰인은 "중국 갔는데 담배 연기 자욱한 클럽에서 미성년자였던 의뢰인을 제외하고 무대 진행했다"며 "관계자분들을 만났는데 엉덩이 만지고 허벅지 쓰다듬었다"고 말했다.

의뢰인들은 "행복하지 않았는데 조금만 더 하면 될 거 같다는 생각에 버텼다"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계약서에는 계약 장소와 체결 장소가 적혀 있지 않다. 송은이는 "대놓고 사기를 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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