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 남산공원 봄 나들이 명소를 새 단장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 소나무 힐링숲, 남산 둘레길 황톳길, 남산 둘레길 실개천 등 3개소가 개방된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1만 3000㎡ 규모로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남산의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휴식과 치유 컨셉으로 2017년 6월부터 개방됐다.
'남산 천연 황톳길'은 서울시에서 보기 드물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로, 이용시민들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간 개방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산 자연형 실개천'도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운영된다. 냇물이 흐르며 만들어내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남산공원의 실개천은 24시간 운영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