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큰 사랑을 받으며 OST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 곡인 허각의 '추억 한 줌'은 각종 음원사이트 OST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받고 있다. 먼데이키즈의 '묻어버린 아픔', 노을의 '꿈' 등 실력파 가수들이 다수 참여한 OST는 '왜그래 풍상씨'의 인기를 더하며 음악 팬들에게도 주목받는 곡들이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의 최종화에서는 간이식 수술 후 회복한 이풍상(유준상)과 그에게 간을 기증한 쌍둥이 여동생 화상(이시영), 정상(전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풍상은 화상과 정상의 간을 조금씩 이식받고 건강을 되찾아 퇴원하게 됐다. 그러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막내 외상의 모습을 발견 후 충격에 빠졌다. 이에 이풍상은 중환자실을 찾아가 "일어나라"며 오열했다.
그러던 중 이외상은 갑작스럽게 상태가 좋아졌고 기적같이 눈을 뜨게 됐다.
한편 풍상과 외상의 생일날, 모든 식구들이 모여 생일 파티에 함께했다. 풍상은 "우리 식구들이 이렇게 모여 앉아 밥먹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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