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선 예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EMK의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15일 오후 2시 대망의 첫 티켓오픈을 실시한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배우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해 2019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특히, 앙상블배우 27명과 학생 앙상블 배우 35명을 기용하여 국내 최대 규모인 70여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급 전쟁 씬을 연출할 예정이다.
‘엑스칼리버’는 2014년 3월 스위스의 세인트 갈렌 극장에서 ‘아더-엑스칼리버’라는 타이틀로 첫 선을 보이며 개발 중이던 작품을 EMK 측에서 월드 와이드 공연 판권을 확보했다. 이후 보다 장대하고 극적인 스토리 구성과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60% 가량의 넘버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의 대대적인 수정과 창작의 작업을 거쳐 탄생됐다.
뮤지컬 ‘마타하리’로 한국 대형 뮤지컬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뮤지컬 ‘웃는 남자’로 최고의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EMK가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인 ‘엑스칼리버’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과 특급 창작진의 참여로 뮤지컬 역사의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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