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조승우, 최승현(빅뱅 탑)에 이어 ‘타짜’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나선 박정민이 외모 관리에 힘쓴 사연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서 박정민은 “캐스팅되고 나서 감독님과 맥주를 마시는 자리에서 감독님이 ‘뭐 하나 약속해 달라’며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외모를 좀 ‘가꿔 달라’는 말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살면서 처음으로 피부과도 가고 백화점 가서 화장품도 샀다. (잘생겨지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했다”며 “영화 분장팀도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권오광 감독은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일출’이라는 역할을 위해서였다”며 “박정민의 연기에 대해서는 바랄 게 없었다”면서 말끝을 흐렸다.
배우 이광수는 “솔직히 말하면 많이 잘생겨졌는데 한계는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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