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16일 동안 고궁·종묘·왕릉 무료개방
광복절 맞아 16일 동안 고궁·종묘·왕릉 무료개방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8.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 광릉(세조와 정희왕후)/사진=문화재청
남양주 광릉(세조와 정희왕후)/사진=문화재청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광복절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 동안 고궁·종묘·왕릉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5일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예년에 광복절 하루만 무료개방하던 것과 달리 특별히 16일간의 광복절 기념기간을 정해 이 기간 내내 조선의 궁궐과 종묘, 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무료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며, 이 기간 중에는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상시 야간관람도 무료다.

또한,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다만 무료개방 기간 중에라도 창덕궁 달빛기행(8월 22일~10월 27일 중 목~일)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의 정기휴일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2017년 야간 특별관람 현장(경복궁 근정전)/사진=문화재청
2017년 야간 특별관람 현장(경복궁 근정전)/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광복절 기념 고궁과 왕릉, 종묘 무료개방으로 많은 국민이 고궁과 왕릉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무더위를 잊거나 가족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즐기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민족 선열들을 기리는 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