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복귀작 '나를 찾아줘'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11월 개봉 확정
이영애 복귀작 '나를 찾아줘'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11월 개봉 확정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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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로 복귀하는 배우 이영애/사진=인터뷰365 DB
영화 '나를 찾아줘'로 복귀하는 배우 이영애/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나를 찾아줘'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다.

토론토 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며, 한국 영화로서는 최근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지운 감독의 '밀정' 등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를 찾아줘'가 초청된 '디스커버리 섹션'은 해외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섹션으로, 주로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상영한다. 

'나를찾아줘'의 해외세일즈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지오반나 풀비 토론토 국제영화제 시니어 프로그래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가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나서는 어머니에 대한 열정적이고 생생하면서도 대담한 작품으로 돌아왔다”고 밝히며 초청 소식을 전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의 배우 이영애(가운데)와 이원근, 박해준, 김승우 감독, 유재명/사진=워너브러더스 픽쳐스
영화 '나를 찾아줘'의 배우 이영애(가운데)와 이원근, 박해준, 김승우 감독, 유재명/사진=워너브러더스 픽쳐스

이영애는 아들을 잃어버린 실의와 죄책감, 그리움으로 시간을 보내면서도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정연' 역을 맡아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픔부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함까지 섬세한 연기로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서늘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데 이어 최근 스크린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재명이 자신의 마을에 실종된 아들을 찾겠다고 나타난 '정연'의 등장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파출소 '홍경장' 역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여교사' '명당'의 이원근이 아들을 찾는 '정연'을 돕는 '승현' 역으로, '독전'에 이어 최근 '유열의 음악앨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까지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해준이 '정연'의 남편 '명국'으로 등장한다.

오는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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