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집' '내안의 그놈' BFI 런영 영화제 초청
영화 '우리집' '내안의 그놈' BFI 런영 영화제 초청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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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집' 스틸컷/사진=아토
영화 '우리집' 스틸컷/사진=아토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우리집'과 '내안의 그놈'이 제63회 BFI 런던 영화제에 초청됐다.

2일 두 영화의 해외배급사 화인컷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 '우리집'과 강효진 감독의 '내안의 그놈'이 제63회 BFI 런던 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우리집'은 윤가은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BFI 런던 영화제에서 Journey 부문에 초청됐다. Journey 부문은 ‘여행 혹은 도착지, 그 어느 쪽이든 영화는 당신을 이동하게 하 고 당신의 시점을 바꾸어 줄 것이다’ 라는 구절을 모토로 삼아 여행에 관한 주제를 담은 영화를 선보인다. 2018년의 경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가 Journey 갈라로, 지아장커 감독의 '애쉬'가 같은 부문에서 상영된 바 있다.

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컷/사진=TCO
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컷/사진=TCO

강효진 감독의 '내안의 그놈'은 Laugh 부문의 갈라(Gala) 작품으로 선정돼 런던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유럽 관객들과 만난다. Laugh 부문은 로맨틱 코미디를 비롯한 다양한 코미디 영화 상영 부문으로, 2018년 테리길리엄 감독의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갈라 작품으로 선정됐다.

BFI 런던영화제는 1956년 출범한 역사 깊은 국제 영화제로, '세계 최고의 영화들을 런던에 소개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한 해 가장 화제가 되었던 신작들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영국 최대 영화제이다. 역대 BFI 런던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들로는, '버닝'(이창동 감독),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등이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 아르만도 이아 누치의 'The Personal History of David Copperfield'와 마틴 스콜세지의 'The Irishman'이 각각 개·폐막작으로 선정됐으며 10월 2일부터 13일 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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