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의 힘'...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변신' '엑시트' 제쳐
'작은 영화의 힘'...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변신' '엑시트' 제쳐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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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배우 김고은, 정해인/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배우 김고은, 정해인/사진=CGV아트하우스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여름과 추석, 극장가 성수기 대작을 피해 개봉한 작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과 '변신'이 늦 여름 극장가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41만 2113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8만 4523명을 돌파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해피엔드'(1999) '사랑니'(2005) '은교'(2012)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김고은,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

영화 '변신' 스틸 컷/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변신' 스틸 컷/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개봉 2주차를 맞은 영화 '변신'은 지난주 1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36만 4145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배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등이 출연하며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3위를 차지한 배우 조정석,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주연의 '엑시트'는 같은 기간 29만 7563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891만 7874명을 돌파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코믹 재난 액션 영화다.

이어 '분노의 질주: 홉스&쇼' '47미터 2' '봉오동 전투'가 각각 4,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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