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보리지
[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보리지
  • 한종인
  • 승인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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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지

털북숭이 꽃봉오리
두툼한 털옷을 벗으면 
얇은 속옷 같은 꽃
사랑스러운 보리지
식용 약용 식물로
우울한 기분 씻어준다고
'쾌활초'란 별명도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

 

한종인

LG에서 서울신문사로 옮겨 기자로 일했다. 명지전문대 교수를 지내고 '한국산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사진과 시로 쓴 들꽃과 자연이야기 '포톡스'가 있다. 경기 광주 산동네 시어골에서 밭농사 글농사 함께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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