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마동석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동원에 성공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우뚝 선 영화 '악인전'이 지난 23일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23일 오후 7시 16분 누적 관객 수 200만 13명을 돌파했다. 이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신세계'(10일째), '아저씨'(11일째), '추격자'(14일째) 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다. 또한 올 5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개봉 전 해외 104개국 선판매를 시작으로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 지으며 화제에 중심에 선 '악인전'은 칸 국제영화제 초청이라는 높은 기대감 속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22일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서 공식 상영 돼 전 세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악인전'은 프랑스, 영국 등 해외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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