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생활 및 마케팅문화의 의식변화도 비교
-'문화로 세상읽기'의 후속 판으로 화제 이어가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 김두호 기자] 최근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신간 판매대에 꽂혀 있는 황금색 테두리 표지에 빨간 글자의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라는 책을 두고 많은 매체들이 앞 다투어 화제로 올리고 있다. '다르면서 같은 세계문화 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의 저자는 국제비교문화학자인 김세원 박사다.
김 박사는 동아일보 유럽특파원을 지낸 저널리스트 출신의 학자다.
국제통상학으로 모교인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국내 첫 로이터 저널리스트 펠로로 프랑스 보르도정치대에서 국제정치학,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기술경영학 석사과정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MBA 과정 등 동서양의 학문과 문화적 경험이 폭넓고 특별하다.
고려대 국제대학원을 거쳐 가톨릭대 글로벌인문경영 융복합전공 교수,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을 거쳐 현재 글로벌문화브랜딩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문화를 접하고 연구해온 저자가 다양하고 깊이 있는 발견과 지식을 모아 펴낸 저서 중 '문화로 세상읽기'가 몇해 전 출판가의 화제를 남긴데 이어 이번에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도 그 후속편으로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는 젊은 독자층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는 왜 이모티콘에 열광할까?'라는 작은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는 '서로 다른 지구인, 생각보다 먼 아랍과 미국, 낯선 이의 눈에 비친 한국, 축제 일상탈출의 전통, 다름을 이해하는 몇가지 방법' 등 5개 항목으로 분류된 내용에 30여 가지의 국내 및 세계 각국의 생활문화, 변화한 풍습, 각종 현장 에피소드와 체험지식을 흥미 있게 비교 분석하고 있다.
21세기 주목받는 인문학 분야인 국제비교문화학을 전공해온 김 박사는 자신의 삶의 목표를 K-스피릿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것과 동도서기(東道西器)의 구현에 두고 있다고 책머리에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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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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