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피플] 손경식 CJ 회장이 러시아 영화 '쓰리세컨즈' 시사회 현장에 나타난 까닭은
[365피플] 손경식 CJ 회장이 러시아 영화 '쓰리세컨즈' 시사회 현장에 나타난 까닭은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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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쓰리 세컨즈'(Three Seconds)' 시사회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손경식 CJ 그룹 회장,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관/사진=C&amp;S 트레이드사<br>
2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쓰리 세컨즈'(Three Seconds)' 시사회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손경식 CJ 그룹 회장,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관/사진=C&S 트레이드사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손경식 CJ 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쓰리세컨즈'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쓰리세컨즈'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했던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농구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구 소련 농구팀의 극적이고 뜨거웠던 승리 실화를 담은 영화다. 

손 회장은 시사회에 앞서 "한러친선협회회장으로도 활동해서 러시아를 자주 접할 기회가 있다"며 "따지고 보면 러시아와 우리는 가까운 사이다. 우리나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는 북한과 라시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의 문화 예술에 대해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영화에 대해선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3-4년 전에 한 러시아 감독이 북한에 초청을 받아 북한의 생활상을 촬영 편집해 비공식적으로 상영한 일이 있었다. 이번 러시아 영화를 통해 한국-러시아 영화의 교류에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시사회 후 김두호·김이경·김병재 영화평론가와 언론관계자 등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이번 영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한러친선협회회장으로도 활약했던 손 회장은 그 동안 한-러시아 양국 교류에 힘써온 대표적인 인물로, 이번 시사회 참석 역시 문화 교류 행보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러시아 국기 무술인 '삼보'에도 관심을 가져온 그는 2017년 한러정상회담 성공기원으로 강원도 동해시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연맹회장배 국제삼보대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삼보대회에서는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함께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서는 손경식 CJ 그룹 회장을 비롯,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관, 송영길 국회의원,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박창범 대한우슈협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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