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베트남서 역대최고 월 박스오피스 기록
CJ CGV, 베트남서 역대최고 월 박스오피스 기록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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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CGV이온 떤푸 셀라돈' 극장 로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CGV이온 떤푸 셀라돈' 극장 로비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CGV가 베트남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 319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월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월 최대 관람객 202만명을 두 달 만에 넘어섰다. 

CJ CGV(대표이사 최병환)는 지난 2월 한 달간 베트남에서 319만명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본다면 전년 동기간 대비 183%의 성장제다. 

CJ CGV는 2011년 7월 베트남 현지 1위 멀티플렉스인 ‘메가스타’를 인수한 이후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2월 201만명 관객과 비교한다면 1년 만에 158% 가까이 상승했다. 

CJ CGV 측은 "베트남의 성과는 로컬 콘텐츠 강화, 지역 확장형 인프라 구축, 그리고 사회공헌 확대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베트남 영화시장은 로컬 영화의 장이었다. 최대 명절 뗏(Tet·설날)이 있는 전통적인 성수기라는 특수성도 있었지만, 로컬 영화 대작이 쏟아지면서 관객들이 극장으로 대거 몰렸다. CGV 베트남의 지속적인 로컬 영화 집중 편성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로컬 영화를 관람하는 현지 관객이 대폭 늘었다는 설명이다. 

진출 당시인 2011년 로컬 영화 상영작은 11편에서 2018년 40편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 1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로컬 작품이 2018년까지 총 10편이었던데 반해, 올해는 이미 3편을 넘겼다.

CJ CGV 베트남 심준범 법인장은 “CGV베트남은 이번 월 3백만명 관객 동원을 디딤돌로, 연내 2천만명 관객 돌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로컬 영화 지원, 인프라 확산, 사회공헌 등 베트남 영화 시장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상반기 內 베트남 영화 시장의 성장을 위한 로컬 영화 동반 성장 펀드 조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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