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비)-이범수 주연 '자전차왕 엄복동' 2월 개봉...셀트리온엔터 첫 투자 배급작
정지훈(비)-이범수 주연 '자전차왕 엄복동' 2월 개봉...셀트리온엔터 첫 투자 배급작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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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티저 포스터/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티저 포스터/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정지훈(비) 주연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2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쟁쟁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 투자, 배급에 나선 100억 대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었으나 지난 2017년 9월 촬영을 마친 뒤에도 오랫동안 개봉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2017년 촬영 당시 시나리오를 쓴 김유성 감독의 자진 하차 소식이 흘러나오며 잡음도 있었지만, 김 감독은 마지막까지 연출을 맡았다. 김 감독은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이후 13년 만에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복귀한다.

영화는 자전차 한 대로 전 조선의 희망이 되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잊혀진 이름인 '엄복동'을 재조명한다.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투사들의 이야기를 더해 재미와 감동은 물론 화려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R2B:리턴투베이스'(2012)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영화를 선보이는 정지훈은 물장수에서 자전차 영웅으로 조선의 희망이 된 '엄복동' 역을 맡아 영화 속 모든 자전차 경주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또한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애국단의 행동대원 '김형신' 역의 강소라는 강단 있는 독립운동가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씬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범수가 자전차로 조선의 자긍심을 지키고자 하는 자전차 상회의 사장이자 엄복동의 스승인 '황재호' 역으로 출연해 영화의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애국단을 몰살시키기 위해 혈안이 된 친일파 '사카모토' 역의 김희원과 애국단의 행동대장 '안도민' 역의 고창석이 각각 극 중 대립각을 세우는 일제의 앞잡이와 독립운동가의 수장을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이시언'은 엄복동의 절친이자 일미상회 소속 자전차 선수 '이홍대'를, '민효린'은 선수단의 매니저 '경자'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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