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영화 '터널'이 OCN에서 방영되면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8일 오후 5시 20분부터 OCN에서는 영화 '터널'이 방영됐다.
지난 2016년 8월 10일 개봉한 영화 '터널'은 배우 하정우, 배두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정우는 영화 속 흙과 먼지를 뒤집어 쓴 장면들에 대해 "그게 콩가루와 숯가루다. 그게 두피에 묻으면 모발을 뻣뻣하게 만드는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처음으로 헤어트리트먼트를 받았다"라고 밝혀 해당 신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이게 노화 때문인지 콩가루 때문인지 밝혀지지는 않았다"라며 "걱정이 돼서 폐CT도 찍었다. 잔기침을 너무 많이 하더라"라며 촬영중 힘들었던 점을 토로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터널'의 줄거리는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장 정수(하정우)가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명,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히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생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은 결국 인근 제2터널 완공에 큰 차질을 주게 되고,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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