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하이라이트 윤두준 "드라마 관계자께 너무나 죄송"
'군 입대' 하이라이트 윤두준 "드라마 관계자께 너무나 죄송"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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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군 입대 앞두고 자필 편지 공개
윤두준 자필 편지/사진=어라운드어스
윤두준 자필 편지/사진=어라운드어스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오는 24일 현역 입대한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에 출연 중인 윤두준이 갑작스러운 군 입대를 발표했다. 이후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과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식샤를 합시다 3 포스터/사진=tvN
식샤를 합시다 3 포스터/사진=tvN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윤두준의 24일 현역 입대 소식을 알리며 "입영 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 본인도 갑작스러운 입대를 통보받아 많이 놀랐다"며, "그래도 윤두준 군 본인의 바르고 강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 했다.

이어서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했기 때문에 정확한 입영 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을 예정"이라며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갑작스럽게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 한번 팬분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두준은 2009년 아이돌 그룹 '비스트'로 데뷔 후 2017년 그룹 '하이라이트'를 결성했다.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윤두준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두준입니다. 많이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여러분만큼은 아니지만요.

늦은 나이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습니다. 

하루 빨리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짐을 이제나마 덜 수 있게 돼서 한편으론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장 속상하고 마음에 걸리는 건 여러분들한테 제대로 된 인사도 못드리고 떠나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10년 가까이 연예계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라이트' 팬분들 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삶 속에서 가장 평범한 감정인 기쁨 슬픔 등등의 여러가지를 느끼게 했던 건 다 여러분들과의 특별한 추억 덕분인거 같아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저의 인생 3분의 1을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저의 인생 챕터3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신 우리 멤버들, 가족들, 친구들, 회사 식구들, 드라마 관계자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리고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우리, 또 나의 팬분들. 항상 본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이 순간 누구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안녕. 

하이라이트1/5 두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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