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3분기 라인업 부재로 영업적자 예상...4분기 개봉작 기대-유안타
쇼박스 3분기 라인업 부재로 영업적자 예상...4분기 개봉작 기대-유안타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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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쇼박스의 개봉 편수가 당초 계획했던 7~8편에서 5편으로 라인업이 축소되면서 3분기 개봉작 부재로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000원에서 58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2일 유안타 증권은 "쇼박스는 2018년 개봉편수는 5편으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개봉 라인업 부재 현상으로 인해 영업적자 1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쇼박스의 2018년 한국영화 개봉편수는 당초 7~8편으로 계획됐다"며 "2018년 최대 기대작은 '내부자들'을 연출했던 우민호 감독의 '마약왕'으로, 계획대로라면 이 작품은 7월 말~8월 초의 여름 극 성수기에 배치되어야 했으나 12월로 개봉 시점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왕'의 개봉시점 연기는 롯데의 '신과함께2'가 천만영화로 기대를 모으면서 리스크 관리 필요성 및 이익극대화를 위해 단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동사가 투자에 참여하는 할리우드 영화 '더 위도우'는 아직 미국 배급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글로벌 개봉은 2019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드라마 제작사업도 2019년이 되어야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쇼박스는 올 3분기 개봉 라인업이 없으며, 4분기엔 10월 '암수살인', 11월 한국영화 1편(작품명 미정), 12월 '마약왕' 등 3편의 라인업을 배치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이 연간 실적규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4분기 개봉영화 흥행 및 실적개선 효과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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