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상파' 박정훈 SBS 사장 "지상파의 반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위기의 지상파' 박정훈 SBS 사장 "지상파의 반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3.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방송협회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사진=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협회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사진=한국방송협회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한국방송협회는 29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상파 방송의 콘텐츠 제작능력 강화에 40개 회원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박정훈 한국방송협회 회장(SB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 안팎의 대자본 중심으로 재편되는 방송 시장 구조에서 공익성과 공공성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현 미디어 시장의 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수십 년 간의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지상파의 저력은 여전히 살아있다”며 “국민의 신뢰를 더하고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높이면 ‘지상파의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청과 청취를 어떤 기기로 하든 그 안에 지상파 방송의 콘텐츠를 담을 것을 목표로 뛰자”고 각 회원사의 협력을 요청했다.

29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한국방송협회 정기총회/사진=한국방송협회
29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한국방송협회 정기총회/사진=한국방송협회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광고 규제를 비롯한 불필요한 규제들이 개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총회에 참석한 전국 지상파 대표들은 지상파 방송 재원 안정화, 라디오사 및 지역 방송사 지원 확대 등 규제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공조를 다짐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양승동 이사(부회장, KBS 사장), 선상신 이사(BBS 사장), 용태영 이사(KBS부산 총국장)와 이승염 감사(제주 MBC 사장)의 연임을 의결하여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관련기사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