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유튜브 스타' '제2의 박막례 할머니'를 꿈꾸는 50대 이상 서울시민들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50+브라보 라이프(가제)'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50+세대가 누릴 수 있는 문화 콘텐츠들을 발굴·확산하며, 나아가 50+세대가 콘텐츠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는 50+세대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건강, 여행, 배움'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새로운 탐구 기회를 마련하는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50+유튜브스타 발굴육성, 50+강연페스티벌, 스마트라이프 체험존 등의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G유플러스는 50+세대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 제공할 뿐 아니라 50+세대가 콘텐츠 제작 및 참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함께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배우고 도전하는 50+세대를 응원하고, 새로운 세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50+세대들이 새로운 탐구의 기회를 누리고 인생후반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과 시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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