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어스'의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이 연일 화제다. 글로벌 수익 1억 달러 돌파는 물론, 2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9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글로벌 흥행 수익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285억 원)를 돌파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어스'를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속도의 흥행 돌풍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며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겟 아웃'을 낳은 건 미국이지만 키운 건 한국"이라고 한국 관객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던 조던 필 감독은 '어스'로 또 다시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고있다. 이에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동필'이라는 한국 이름을 추가해 한국 관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할리우드판 '곡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어스'는 영화를 관람한 직후 다양하고 예측불허의 해석과 추측들이 쏟아지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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