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평점 테러 속에서도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019년 최고 오프닝 및 역대 3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6일 46만 857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는 지난 1월 개봉작 '극한직업'의 개봉 첫 날 관객수인 36만 8582명을 가뿐히 넘은 2019년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여기에 지난 2013년 개봉해 최종관객수 900만을 돌파하며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를 기록중인 '아이언맨 3'의 개봉일 관객수 42만 2504명까지 넘어섰다.
개봉 전 주연배우 브리 라슨의 페미니즘 발언이 논란이 되며 국내외 영화 사이트에 평점 테러가 이어졌지만, 개봉 후 CGV 실 관람객들의 평가인 골든에그 지수 91%를 유지하며 그간의 우려를 씻어냈다. 북미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까지 무수한 매력을 갖추고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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