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첫 영화 '페르소나' 4월 넷플릭스 단독 공개
아이유 첫 영화 '페르소나' 4월 넷플릭스 단독 공개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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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르소나' 아이유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 아이유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아이유의 첫 영화 '페르소나'가 넷플릭스를 통해 4월 공개된다.

'페르소나'는 임필성,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페르소나란 사전적으로는 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지칭하는 의미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에서는 4명의 영화감독이 읽어낸 배우 아이유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아이유는 '좋은 날', '너랑 나', '밤편지', '팔레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다.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프로듀사', '달의 연인', '나의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 영화는 충무로에서 주목받는 감독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마담뺑덕'(2014)의 임필성 감독은 모든 걸 바칠 만큼 매혹적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썩지 않게 아주 오래'를, '비밀은 없다'(2016)의 이경미 감독이 테니스 코트 위 두 여자의 불꽃 튀는 승부를 담은 '러브 세트'를 연출했다.

'최악의 하루'(2016) 김종관 감독은 꿈에서 다시 만난 남녀의 미처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그린 '밤을 걷다'를, 2018년 '소공녀'로 각종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휩쓴 전고운 감독은 소녀들의 발칙한 복수극을 담은 '키스가 죄'를 선보인다.

'페르소나'는 가수 윤종신과 제작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첫 제작 영화로 윤종신이 기획단계부터 참여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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