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그 날’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일어난 황포탄 의거, 홍커우 의거, 육삼정 의거와 독립 운동가들을 소개한다.
서동욱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원장은 "상하이는 한국의 독립운동 성지이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인연이 깊은 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인들에게도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의열단에서 전개한 ‘황포탄 의거’와 백정기 의사가 기획했던 ‘육삼정 의거’는 잘 모르기에 이번 전시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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