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탤런트 겸 배우 신동욱의 여자 친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탤런트 겸 배우 신동욱은 지난해 7월 한의사 여자친구와의 열애을 인정한 바 있다. 신동욱의 여자친구는 9살 연하의 한의사로,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신동욱의 오랜 팬이었으며 신동욱이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을 할 때도 신동욱을 응원하며 곁을 지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탤런트 겸 배우 신동욱이 조부와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신동욱의 조부 신호균 씨는 손자 신동욱에게 효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며칠 뒤 그는 “나의 일방적인 주장과 오해로 손자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줘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18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은 신동욱과 조부 신호균 씨의 재산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탤런트 겸 배우 신동욱의 조부는 “신동욱에게 ‘나를 부양하겠느냐’고 물었더니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내가 사는 집과 옆집을 사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집만 받고 연락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욱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할아버지가 이 재산을 가지고 자식들을 괴롭혔다. 받으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다 신동욱과 조부의 고소 취하 소식이 전해졌다. 조부는 “배우라는 직업이 시간이 제일 많은 줄로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바빠서 못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 이해한다. 나이가 많아지니 생각하는 것이 짧다. 손자가 낫고 할아버지가 좀 못돼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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