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 이세영 누명 벗기려 동분서주...지상파 포함 1위
‘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 이세영 누명 벗기려 동분서주...지상파 포함 1위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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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4회 방송 화면/사진=tvN
왕이 된 남자 4회 방송 화면/사진=tvN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왕이 된 남자'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8.9%, 최고 10.6%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했다.

‘왕이 된 남자’ 4회에서는 광대 하선(여진구)이 후궁 선화당(서윤아)을 시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쓴 중전 소운(이세영)의 구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대 여진구는 이세영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김상경, 권해효, 장영남과 맞섰고 김상경은 회생불가 상태에 빠진 왕 여진구의 모습에 절망, 광대 여진구를 진짜 임금으로 세우기로 결심했다.

앞서 사냥터에서 진평군(이무생)의 습격을 받은 바 있는 하선은 도승지 이규(김상경)에게 자신을 노렸던 화살촉을 건네며 목숨의 위협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이규는 호위무사 장무영(윤종석)에게 은밀히 화살촉의 주인을 찾으라 명했다. 반면 하선 역시 승냥이떼처럼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글을 배우기로 다짐, 조내관(장광)을 스승 삼아 주야장천 글을 읽었다.

왕이 된 남자 4회 방송 화면/사진=tvN
왕이 된 남자 4회 방송 화면/사진=tvN

이 가운데 사건이 발생했다. 소운이 선화당을 시기해 독초를 먹이고 저주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것이다. 또한 중궁전 박상궁(김수진)이 사술을 행한 장본인으로 지목 당하고, 박상궁의 처소에서 증거들이 쏟아져 나옴에 따라 소운을 향한 의심은 점점 짙어졌다.

사실 이는 중궁전의 주인을 바꾸려는 좌의정 신치수(권해효)의 모략이었다. 급기야 신치수는 대전 지밀 김상궁(민지아)과 박상궁을 살해한 뒤 폐비주청을 올릴 계획까지 세웠다. 그러나 실제로 박상궁과 내통하고있던 대비전에서 먼저 손을 쓰면서 박상궁은 비참한 죽임을 당했고, 이를 빌미로 중전 소운의 폐서인을 부르짖는 신하들의 읍소는 한층 거세졌다.

하선은 소운이 곤욕을 치르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정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외면해야한다’는 이규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소운을 구명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하선은 대비전과 박상궁의 내통 증거를 손에 넣고 이를 소운의 누명을 벗길 증거로 삼으려 했지만 또 다시 이규의 반대에 부딪혔다. 임금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전의 구명보다 대비전을 폐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 그런 가운데 이헌(여진구)은 환청에 시달리다가 자해까지 하는 등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진 모습이었고, 이에 이규는 절망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하선은 진짜 임금이 돌아오면 자신의 명줄이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소운을 돕는 일에 몰두했다. 하선은 대비(장영남)에게 박상궁을 죽인 진범을 내어주지 않으면 폐모주청을 올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궁지에 몰린 대비는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심복인 장상궁(이미은)을 자백케 했고, 하선은 뱀의 혓바닥 같은 말로 중전에 이어 대비의 처벌까지 종용하는 신치수에게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극 말미에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이헌을 데리고 오겠다던 이규가 새벽녘에 홀로 나타나 하선을 끌고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 이어 이규는 하선을 벼랑 끝으로 내몰더니 일순간 가슴팍에 단검을 내리 꽂아 경악케 했다. 이윽고 이규는 “광대 하선은 죽었다. 이제 네가 이 나라의 임금이다”라고 말하며 하선을 진짜 임금으로 세울 결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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