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미성년'으로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소화한 김윤석이 "'허삼관'으로 먼저 도전했던 하정우가 존경스러웠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미성년' 제작보고회에서 김윤석은 "나는 비중을 나눠서 연기를 하는데 하정우는 '허삼관'에서 혼자 끌고갈 정도로 비중이 큰 역할과 감독을 했다"며 "나는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게 좋을 것같다.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와 연출 하나씩만 해야지 두 개는 힘들것같다"고 말했다.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이 연출을 맡아 크랭크인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은 극중 가족에게 숨겨온 비밀이 들켜버린 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유부단한 대원 역을 맡아 강렬함을 벗고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쇼박스가 배급하며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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