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탤런트 이청아(35)가 악성 루머에 칼을 빼든다.
13일 이청아는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퍼진 지라시에서 가수 정준영(30)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한 여자 연예인으로 거론됐다. 이후 많은 관심을 받자, 이청아는 SNS에 "고마워. 하지만 걱정 말아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청아 외에 또 다른 피의자와 피해자로 다른 연예인들이 거론되면서 소속사들은 잇따라 해명 자료를 내고 강력 대응 방침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소속 가수 엑소에 대한 루머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승리와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공유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엑소 멤버가 있었다는 소문이 돌자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SM 측은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아티스트와 당사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불법 행위(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선처 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린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청아 측은 "내부에서 논의 후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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