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악성 지라시에 대해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2차 피해를 겪고 있다.
현재 모바일 메신저,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정준영 동영상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그와 과거에 인연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근거 없이 이름이 언급됐다.
이름이 언급된 정유미, 트와이스는 황당하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일 정유미 소속사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다.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현재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있어 루머의 수위와 내용이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에 대해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판단,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JYP는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의 생산과 유포는 사이버 명예 훼손죄 및 모욕죄등을 근거로 한 즉시적인 고소 및 고발과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증거 수집 및 내외부 로펌과 조치 방안을 논의 중임을 알려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준영은 미국에서 한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 몰카 동영상 촬영, 유포 의혹이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영의 동영상과 관련해 여러 여성 연예인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정유미, 트와이스 외에도 이청아도 루머 확산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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