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필름메이커상을 받았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 시각) 봉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스호텔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필름메이커상을 받았다.
10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18일 미국 전역으로 확대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지난 1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565만 9526 달러(66억 466만 6842원)를 돌파했다.
이는 2013년 개봉한 봉 감독의 전작 '설국열차'가 가지고 있던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456만 3650달러(53억 2349만 7725원)를 넘어선 기록이다.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 예술인상을 비롯해 연일 이어지는 국내외 시상식 수상, 북미 흥행 소식에 제92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영화상 수상을 향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기생충'은 내년 초까지 이탈리아, 브라질, 영국 등에서 개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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