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올해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최초 방문한 미키 마우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2018 산타원정대’ 선물 포장 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는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린 사회공헌행사에 미키 마우스와 디즈니 코리아 전 임직원이 동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년째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이자 희망의 아이콘인 미키 마우스를 초청하고, 서울시가 행사 장소를 후원하며 이뤄졌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미키 마우스와 디즈니 코리아 전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소속 배우 신세경, 이준기도 특별 산타로 참여해 미키와 함께 선물 포장을 진행했다.
이준기는 "어릴 때 미키마우스 디즈니 만화를 보고 자라며 덕분에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었다. 이런 좋은 행사로 어린 친구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꿈을 선사할 수 있다는게 행복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신세경은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산타원정대에 초대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장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2018 산타원정대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더욱이 올해는 디즈니코리아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가 바로 미키 9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디즈니와 미키 마우스는 전세계 많은 어린이, 가정에 90년 동안 희망과 긍정의 의미를 전파 해왔다. 그래서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도 더 큰 의미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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