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자 도경수, 박혜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스윙키즈'가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출 작품 모두가 큰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댄스단의 탭슈즈를 클로즈업한 레트로 스타일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도경수는 우연히 탭댄스에 눈을 뜬 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 역을, 박혜수는 돈을 벌기 위해 댄스단의 통역을 자처하는 '양판래', 자레드 그라임스는 전직 브로드웨이 스타에서 오합지졸 댄스단의 리더가 된 '잭슨' 역을 맡았다.
또, 오정세는 아내를 찾기 위해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 역을 그리고 김민호는 외모와는 달리 천재적 댄스 실력을 가진 반전 매력의 '샤오팡'을 연기한다.
강형철 감독의 4년만의 신작 '스윙키즈'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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