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박보영·김영광 주연의 영화 '너의 결혼식'이 개봉 첫 주 90만 관객을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너의 결혼식'은 주말 간(24~26일) 69만 4250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0만 1217명을 돌파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 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너의 결혼식'은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작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를 비롯해 '맘마미아! 2'를 제치며 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12년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건축학개론'(411만 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71만 명, 2015년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205만 명)의 첫 주 스코어 62만 명을 뛰어넘었다. 상반기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 명)의 첫 주 누적 스코어 88만 명 또한 넘어섰다.
'너의 결혼식'이 29일 개봉하는 '상류사회', '서치'와의 경쟁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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