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상파 사상 최초로 e스포츠 경기 중계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KBS가 지상파 사상 최초로 e스포츠 경기를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e스포츠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화제가 된 가운데, 오는 27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 8강 조별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KBS는 지상파 사상 최초로 한국시각 27일 오후 2시 40분에 시작하는 8강 조별 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팀에는 ‘e스포츠계의 메시’라 불리는 롤의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중계에는 맛깔 나는 만능 캐스터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성승헌 게임캐스터와 1세대 롤 프로게이머인 클템 이현우와 고인규 게임해설가가 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8강 조별 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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