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메간폭스' 김명민과 영화 '장사리 9.15'에서 만난다
할리우드 스타 '메간폭스' 김명민과 영화 '장사리 9.15'에서 만난다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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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위) 메간폭스(아래)/사진=인터뷰365 DB
김명민(위) 메간폭스(아래)/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와 김명민이 영화 '장사리 9.15(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장사리 9.15'는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 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 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다.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 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다. 

메간 폭스는 전 세계적인 흥행작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액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죽여줘! 제니퍼', '원초적 본능 2015', '조나 헥스', '닌자 터틀'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떠올랐다. 지난 2009년과 2014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메간 폭스가 이번 한국 영화에 캐스팅돼 관심이 집중된다.

그가 연기할 '마가렛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여성 종군기자로서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볐으며,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 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1951년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War In Korea(한국 전쟁)"을 집필하며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메간 폭스는 "시나리오 속 실존 인물인 마가렛 히긴스에 매료되었으며,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는 뜻과 함께 "마가렛 히긴스를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몰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 12월에서 내년 1월 중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배우 김명민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부터 영화 '조선 명탐정'시리즈, 개봉을 앞둔 영화 '물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이번 작품에선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실존 인물 '이명흠 대위' 역을 연기한다. 이 대위는 유격부대를 창설하여 '장사상륙작전' 임무를 받았으며, 애국심과 책임감으로 학도병들을 이끌고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물이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전쟁을 돌아보며 강대국들의 정치논리에 의해 한 민족이 분단되고, 동족 간에 이유도 모른 채 희생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10월 중순 경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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