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시동' '백두산' '캣츠'에 이어 겨울 성수기 극장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13일 '천문: 하늘에 묻는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봉하는 대작들과의 직접 경쟁을 피하면서 25일 크리스마스 연휴 관객은 포기했지만, '문화의 날' 관객은 잡을 수 있게 됐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들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5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12월 문화의 날' 행사를 26일 목요일로 변경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가 영화 '쉬리' 이후 20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민식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을, 한석규는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또 한 번 '세종' 역을 연기한다.
영화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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