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정용진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인 정용진에게 전화를 걸어 깜짝 요청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정용진 부회장에게 못난이 강원도 감자 농가에서 나오는 30톤 가량의 폐품감자를 사줄 것을 부탁했다.

부탁을 들은 정용진 부회장은 "힘을 써보겠다. 어떻게든 고객들에게 잘 알려져 제값 받고 팔 수 있게끔 해보겠다"라며 "안 팔리면 제가 다 먹죠"라고 대답해 모두들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직후 정용진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의 정용진은 브라운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제 49회 한국의 경영자상 등을 수상하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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