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동에 '제2세종문화회관' 들어선다..."2000석 규모 종합공연장"
영등포구 문래동에 '제2세종문화회관' 들어선다..."2000석 규모 종합공연장"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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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건립되는 '제2세종문화회관'/사진=서울시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건립되는 '제2세종문화회관'/사진=서울시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서남권 첫 2000석 규모의 종합 공연장 '제2세종문화회관'이 오는 2025년 12월 문을 연다.

12일 서울시는 시민들의 문화‧정보 향유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뮤지컬, 관현악, 콘서트, 연극 등 모든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조성되며 총 1626억 원을 투입한다.

도심권과 동남권에 집중된 공연장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동시에, 기존 ‘세종문화회관’(총 4,400여석 규모)의 공연 수요를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에 위치한 1000석 이상 종합공연장은 도심권 7개소(세종문화회관, 블루스퀘어 등), 동남권 10개소(예술의전당, 올림픽홀 등),  동북권 4개소(세종대 대양홀, 경희대 평화의 전당 등), 서·남북권 각 2개소(디큐브아트센터, 이화여대 대강당 등) 총 25개소로 도심권, 동남권에 집중되어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사진=서울시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이 늘어난 공연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하다는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약 78.4%가 서남‧서북권에 대공연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77.9%로 나타났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지하 2층~지상 5층(연면적 2만7930㎡)에 2000석 규모의 대형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건립된다. 모든 종류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조성된다. 공연예술 아카이브, 시민문화아카데미, 공연예술인 연습실 같은 부대 공간도 생긴다.  

'제2세종문화회관' 대상지/사진=서울시
'제2세종문화회관' 대상지/사진=서울시

대상지는 아파트 개발 후 기부채납 받은 문래동의 공공공지다. 20년 가까이 불모지로 남아있던 공간을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문래동 공공공지(영등포구 문래동 3가 55-6)는 지난 2001년 방림방적 부지 시가지 조성 당시 시로 기부채납됐다. 그동안 활용 방안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었으나,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로 주말농장, 도로정비 장비 창고 등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건립을 위한 사전 심사절차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2022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건축가의 우수한 디자인을 채택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2021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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