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감독의 '벌새', 봉준호 감독 '기생충'과 함께 3개 최다 부문상 수상
-10대 작품에 '기생충', '벌새', '극한직업', '엑시트', '군산', '완벽한 타인', '김군', '미성년', '강변호텔', '생일' 선정
-10대 작품에 '기생충', '벌새', '극한직업', '엑시트', '군산', '완벽한 타인', '김군', '미성년', '강변호텔', '생일' 선정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조혜정)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지난 10월 18일 서울 퇴계로 대림정에서 시상식을 앞두고 평론가 회원들의 투표심사로 선정한 올해 영평상에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감독부문상과 촬영상(홍경표) 등 3개 부문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서 김보라 감독의 '벌새'는 신인감독상, 출연배우 박지후가 신인여우상, 김새벽이 여우조연상까지 선정되면서 '기생충'과 함께 3개 최다 부문상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벌새'는 최우수작품상 선정에서도 '기생충'과 최종 경합에 오를만큼 금년도 우수영화로 주목을 받아냈다.
'나의 특별한 형제'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은 각본상과 주연배우 신하균에게 남우주연상이 주어져 2개 부문상에 올랐고 그밖에 '증인'의 김향기가 여우주연상, '배심원'의 박형식이 신인남우상, '스윙키즈'가 기술상(박일현)과 음악상(김준석) 2개 부문, '극한직업'의 진선규는 남우조연상에 선정됐다.
8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또 금년도 10대 영화 작품으로 '기생충', '벌새', '극한직업', '엑시트', '군산', '완벽한 타인', '김군', '미성년', '강변호텔', '생일'을 선정해 발표했다.
제39회 영평상시상식은 오는 11월 13일 6시 30분 서울 서대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막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