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2019 우리동네 영화축제’를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각 지역을 찾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가 국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과 한국영상자료원의‘찾아가는 영화관’ 및 전주시민미디어센터의‘영상나눔버스 사업’을 통합 연계하여 영화 축제의 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9 우리 동네 영화 축제’는 올해 공모에 지원한 작은 영화관 중에 기획전 경험이 풍부하고 사업실적이 좋았던 2개 지역을 선정해 시범 사업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충청남도 태안과 전라북도 고창 2개 지역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먼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먼 곳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으로, 스크린, 프로젝터, 스피커 등을 직접 설치하여 어르신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우리 고전영화를 상영하고,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우수 작품을 상영한다.
또한,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호남권역을 맡아 운영 중인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는 영화 관련 기자재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문화체험버스로 영상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지역 수요에 맞는 콘텐츠로 이동식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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