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김영광과 이선빈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이 지난 5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미션 파서블'은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가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국정원 요원으로 오인해 비공식임무를 함께 수행하던 중, 위험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사고를담은 코믹 첩보 액션극.
영화 '너의 결혼식'(2018)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각광받은 김영광이 의뢰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707특임대 출신의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을 맡았다. 생동감 넘치는 특유의 일상 코믹 연기는 물론, 시원한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이선빈은 영화 '굿바이 싱글'(2016), '궁합'(2018), '창궐'(2018)을 비롯해 드라마 '위대한 쇼'(2019)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MSS 소속 요원인 '유다희' 역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안시성'(2018),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2018)의 오대환을 비롯 연기파 배우 김태훈, 서현철, 최병모 등의 배우들까지 합세해 코믹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김형주 신인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2020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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