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배우 공효진이 '냉미녀'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가장 보통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는 '선영'의 가장 큰 특징은 냉소적인 여자라는 점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는 감정을 숨기지 못해서 다 드러나는 캐릭터였다. 이번엔 연애 상처가 큰 역할을 맡아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미묘한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마 영화를 보시면 '왜 저렇게 차갑고 못돼먹었지?'하는 생각이 들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표현하면 '냉미녀'다. 냉미녀 역할은 처음 해봤다. 심지어 '미녀' 역할이다. 기대해 달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0월 초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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