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영화 '두번할까요'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범상치 않은 모습의 '선영'(이정현)을 중심으로 '현우'(권상우)와 '상철'(이종혁)로 추측되는 두 남자의 뒷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발랄한 포즈와는 다르게 사뭇 진지한 선영의 표정과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두 남자의 오묘한 분위기는 세 남녀의 꼬일 대로 꼬인 관계를 짐작케 한다.
배우 권상우는 장기인 생활 밀착형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정현은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파일 : 4022일의 사육'(2015) '용의주도 미스신'(2007)을 연출한 박용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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