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배성우가 영화 '출장수사'를 통해 주연배우로 나선다.
'출장수사'는 사고뭉치 베테랑 형사 '재혁'과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더킹'(2017) '꾼'(2017) '안시성'(2018)부터 드라마 '라이브'(2018)에 출연한 배성우가 '재혁' 역을 맡았다. 뇌물 수수 누명을 쓰고 좌천 위기에 놓인 생계형 베테랑 형사 '재혁'은 일명 강력반 진돗개로 불리며 한번 물면 어떤 사건도 절대 놓지 않는 집념과 본능적인 수사감각을 지닌 캐릭터.
배성우는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들 다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했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명 SNS스타이자 팔로워와의 내기에 이기기 위해 경찰이 된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 역은 영화 '독전'(2018) '기묘한 가족'(2018)의 정가람이 낙점됐다.
정가람은 ”좋은 선배님들과 제작진분들 그리고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항상 즐겁게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출장수사'는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서 배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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