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양희준·이휘종 주연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6월 개막
준·양희준·이휘종 주연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6월 개막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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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사진=PL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사진=PL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이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삶의 고단 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 시조 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 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그 반대편에는 왕의 비선 실세이자 시조 대판서인 송홍국이 자신에 대한 악덕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닌다는 이유를 들어 골빈당을 잡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 작품에서 '시조'가 담고 있는 의미는 노랫말이나 음악 그 이상이다. 백성들은 시조를 통해 마음속의 이야기를 외치고,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시조의 운율은 '자유'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희망'을 꿈꾸게 한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불평등한 세상 속에 사는 사람들의 애환을 유쾌하고 통쾌한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관객들에게 그 자유와 희망을 전파한다. 

천민이라 손가락질 받지만 굴하지 않고 시조를 읊으며 멋에 살고 폼에 사는 인물 '단' 역에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 멤버 준과 배우 양희준, 이휘종이 캐스팅됐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제일의 시조 꾼이지만, 홍국의 딸이라는 비밀을 감추고 골빈당에서 활동하는 '진' 역엔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한 배우 김수하와 김수연이 이름을 올렸다.

백성들의 자유로운 시조를 금지한 '홍국' 역은 최민철과 임현수가, 중인 신분과 관직을 모두 버리고 비밀 시조단 골빈당을 이끄는 맏형 '십주' 역에는 이경수와 이창용이 참여한다. 

오는 6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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